[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글로벌 채권 상품의 판매잔고를 모집 3주만인 31일 2000억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증권이 선보인 이 상품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S&P,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받고 있는 브라질 국채에 투자해 연 9% 정도의 이자수익을 환율변동이 없을시 매달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31일 브라질국채에 투자하는 절세상품의 판매잔고 2000억원을 달성했다. |
미래에셋증권 강효식 상품전략본부장은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비과세, 고금리, 성장성 등 브라질 국채의 투자 매력과 더불어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월지급식 상품의 장점까지 있어 새로운 자산관리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0년 8월 아시아 증권사 최초로 브라질에 종합증권사를 설립하고, 위탁매매업무(Brokerage)를 비롯해 종합증권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있는 자산관리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