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은 에너지절약습관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주부봉사단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를 발족하고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주부봉사단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를 발족한 현대제철은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주부자원봉사제도다. 지난 3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 한 달 동안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당진 지역 주부들의 신청을 통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월 1회 희망의 집수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효율 점검과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돌봄이 활동을 펼친다.
현대제철 이 전무는 “주택에너지 효율을 높여 CO2 배출을 줄이는 작지만 큰 실천을 한다는 취지아래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를 발족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지역 주거 환경과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해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는 현대제철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경북(포항 포함)·충남(당진포함) 등 지역 1000세대 집수리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며 가구당 평균 1.8톤의 CO2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