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FN 광주영어방송(사장 김원욱)이 전국 영어방송 최초로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가 공모한 ‘2011년 방송진흥사업 프로그램제작지원 라디오부문’에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송진흥사업 공모는 방송문화진흥회가 공익 프로그램 제작, 방송문화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및 해외연구 조사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왔으며, 광주영어방송은 라디오부문에 특별다큐 ‘보스톤의 재즈, 좁은 길 낮은 마음’이 선정되어 제작비 1000만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보스톤의 재즈, 좁은 길 낮은 마음’이라는 프로그램은 국악과 재즈와의 만남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세계화를 시도하는 남도 판소리라는 주제의 해외 1부와 국내 1부 총 2부작으로 제작하여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재즈와 국악이라는 음악 장르의 병행을 위해 입체 음향 녹음 기술을 도입하여 청취자들에게 연주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2009년 4월 1일 개국한 GFN 광주영어방송은 광주․전남지역의 거주 및 방문 외국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영어 라디오 프로그램 제공 및 영어교육 기회 제공 등을 통한 대표적인 영어방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