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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기업용 클라우드 ‘클라우드 N’ 출시

전문가 컨설팅 통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 구축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5.31 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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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는 기업고객들의 IT인프라 강화를 위해 IaaS기반의 통합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N’을 출시했다.
[프라임경제] LG U+(부회장 이상철)는 기업고객들의 IT인프라 강화를 위해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기반의 통합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N’을 출시하고 기업 클라우드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IT환경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자원을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빌려쓰고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로 기업시장에서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LG U+는 신규 및 기존 서비스 이전 컨설팅을 바탕으로 가상화 인프라와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N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라우드 N은 기존의 가상화 서비스에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 기업고객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IT 인프라 자원을 필요한 만큼 언제든지 유동적으로 조절해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도입부터 구축, 운영, 보안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고객의 기존 IT자원들을 활용,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구축을 지원토록 했다.

또 리소스 할당을 비롯해 플랫폼의 제어, 관제의 모든 프로토콜 및 사용량 통계 및 모니터링 데이터등을 표준화된 XML을 사용, 극대화된 이기종 시스템 및 다양한 파트너와 상호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해 진정한 의미의 오픈 플랫폼을 구현시켰다.

클라우드 N은 통합운영관리 서비스의 가상 머신을 통해 고객이 서버를 실제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에 투입하는 시간을 기존 1일~2일에서 1분 내외로 대폭 단축시켜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클라우드 N 서비스의 경우 2000개 이상의 가상머신 및 풀 스냅샷을 1분 이내로 동시에 생성해 IT 인프라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웹방식의 통합 GUI, API를 제공해 웹 브라우징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PC, 태블릿PC 등 모든 기기에서도 통합운영관리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해 고객의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웹기반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보안기능, 재해복구 서비스 등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IT인프라를 지역별, 서비스별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구성하고 운영·관리하는 통합운영관리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업고객들의 실제 시스템 운영관리환경에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기존 고객 시스템과 클라우드 시스템과의 통합운영도 가능하다.

특히 LG U+는 방학, 이벤트 등 분기별에 따라 IT인프라 유연한 확장이 필요한 교육, 쇼핑, 포털 업종, 그리고 정보보안과 신속한 개발환경이 필요한 R&D, 솔루션, 게임 업종의 고객들께 빠르고 안정적인 IT인프라와 통합운영관리환경을 제공해 준다.

고현진 BS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비스의 양적 확장 보다는 IT인프라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운영, 관리하는 기술의 확보가 중요하다”며 “클라우드 N은 가상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통합 운영관리 서비스로서 기업의 IT자원 효율화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U+는 통합운영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분산처리, CDN 등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한 PaaS 서비스를 출시하고, 향후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