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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싱가포르 해상치안기관 정례회의

한․싱가포르 해상치안기관 우호협력 다져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31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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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31부터 내달 3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제8차 한-싱가포르 해상치안기관 정례회의를 가진다.

김석균 해경청 기획조정관(치안감)을 대표로 하는 우리 해양경찰 대표단은 싱가포르 코스트가드와 자국 해역에서의 해적 및 해상강도에 대한 효율적 공동 대응 방안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실무자 교류 확대와 특공대 기술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또 싱가포르 코스트가드 사령관인 티요 키안 택의 참석으로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검토퇼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코스트가드는 지난 해 7차 정례회의시 해양경찰청의 우수한 장비능력과 기술을 보유한 특공대에 많은 관심을 표현, 양국간 합동훈련을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해경은 앞으로도 싱가포르 코스트가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해역에서의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