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대성 교통사고. |
대성의 교통사고는 특히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과 연관성을 갖고 있어 사망시점을 갖고 더욱 논란이다. 빅뱅 대성 교통사고는 빅뱅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22)은 31일 본인의 차인 아우디를 몰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오토바이 앞에 선 택시를 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새벽 1시께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북단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30)씨를 친 데 이어 그 앞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피던 택시기사 김모(64)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다.
문제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것.
경찰은 이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의 사망 시점이 대성의 교통사고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그 이전에 사망한 상태인지를 집중 조사 중이다.
대성은 이날 오전 3시간 정도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다. 경찰은 현재 CCTV 화면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만약 대성이 교통사고를 내 운전자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빅뱅의 미래는 한치 앞도 알 수없게 됐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