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고객이 만드는 카드’ 2차 오디션 실시

다수 고객이 참여하는 ‘온라인 고객평가단’ 제도 도입

[프라임경제] 하나SK카드는 30일 오전 중구 다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고객이 만드는 카드’ 최종 파이널 5개팀과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고, 2차 오디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SK카드는 참신성·실현 가능성 기준으로 1차 심의에서 5개팀을 선발했다. 5팀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2차 카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다.

2차 카드 오디션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상품개발 담당자 5명이 1대1로 결연하는 ‘멘토-멘티’, 고객이 성공가능성을 평가하는 ‘고객평가단’ 제도가 적용된다.

30일 오전, 중구 다동 소재 하나SK카드 본사 대강당에서  하나SK카드 상품 개발팀 관계자 및 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이 만드는 카드 2차 오디션' 시작을 위한 멘토 결연식이 개최됐다.

5팀과 멘토들이 작업한 결과물은 ‘공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내달 10일 심사 받는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고객이 만드는 카드’ 상품으로 출시된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 및 해당 상품 발급 매수에 따라 1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우수상 4팀에게는 각 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하나SK카드는 이와 같은 고객 참여형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