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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의상 해명 “누리꾼 의견 수용…의도도 아니고 마케팅도 아니다”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30 14: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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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의상 해명.
[프라임경제] 걸그룹 걸스데이의 의상 해명이 온라인에 화제다. ‘기저귀패션’으로 논란이 된 걸스데이가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

걸스데이 측은 의상 논란에 대해 “의도된 것도 아니고 마케팅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30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논란이 됐던 ‘기저귀패션’ 하의 의상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논란의 의상을 적극적으로 수정하겠다”면서 “예기치 않은 의상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의도된 선정성이라든가 마케팅은 전혀 아니며 적극적인 의상 수정을 통해 논란의 해소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걸스데이는 앞서 지난 24일 유투브를 통해 한 행사장에서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반짝반짝'을 공연하는 '걸스데이'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영상 속 멤버들의 복장이 한결같이 아슬아슬했고, 치마 속엔 마치 기저귀를 착용한 것같은 느낌을 주는 속옷을 입고 있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걸스데이'는 특히 지난 4월에도 치마 속 속바지에 문제가 있는 의상을 입어 오해를 산 뒤,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도 또다시 '기저귀패션'으로 물의를 일으킨 셈. 걸스데이 멤버 가운데 혜리는 1994년생으로 미성년자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7월 새로운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논란이 되는 유투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