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넥스트아이(대표이사 마연수)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제시된 공모가 밴드 9700원 ~1만800원 사이인 1만원에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에 대한 시장변동성이 큰 경향에 따라 투자자의 이익 보호차원에서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장하여 향후 성장에 따라 주가가 자연스럽게 오르는 것이 넥스트아이 대표이사의 의지" 라고 전했다.
넥스트아이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 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넥스트아이의 신제품 연구개발 등에 사용 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0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6월1일~2일 양일간 진행되며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6월14일이다.
한편, 넥스트아이 마연수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개발중인 새로운 머신비전 검사장비 시스템의 개발성공으로 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넥스트아이는 현재 TV용·노트북용 도광판 검사장비·3-D TV용 LCD판넬 검사장비·ITO패턴 검사장비·태양전지 검사장비를 개발 중에 있다. 이 같은 새로운 검사장비는 올해부터 실제 현장에 투입되어 사업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사업화 개시 및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고, 시장전망이 매우 유망한 분야로 크게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