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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아르고’ 중국 시장 ‘진출’ 계약

올해 800만불 이상 수출 계약고 ‘달성’ 기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5.30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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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게임]엠게임(대표 권이형: 058630)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아르고’가 중국의 게임사 원더게임즈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엠게임의 ‘아르고’는 지난해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후 온라인게임의 최대시장인 중국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글로벌게임으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원더게임즈 까오시앙(Gao Xiang)대표(좌측)와 엠게임 권이형 대표(우측)가 중국 수출 계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중국 북경에 위치한 게임사 원더게임즈는 중국 전역에 네트워크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및 MS소프트웨어 유통으로 잘 알려진 회사로 뛰어난 IT서비스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르고’의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아르고’는 중화권,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 온라인게임 주요시장 및 신흥시장에 수출 계약된 상태로 현재까지 확정된 계약금액이 650만불에 이른다. 엠게임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예정액까지 포함한다면 약 800만불 이상의 수출 계약고를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 각국의 파트너사가 현지에서 인지도 있는 회사로 서비스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미 일본, 러시아, 유럽, 북미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외 국가에서도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하면 로열티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아르고는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 동남아시아, 유럽 및 러시아 신흥시장까지 세계 전역에 진출하게 됐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수출 계약금은 개발비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하반기부터 매출증대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