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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 남해서 일손돕기 봉사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30 12: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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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축제 봉사활동에 나선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

[프라임경제]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패밀리가 가정의 달 마지막 주간에 광양제철소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 80여명은 지난 27일, 제7회 남해군 마늘축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인구만 남은 경남 남해군 남면의 마늘 농가를 찾은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수확을 도왔다.

그 동안 생산기술부는 ‘농촌일손돕기’와 ‘장학금지원’ ‘마을농산물 사주기’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남면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정을 쌓아오고 있다.

또 휴일인 29일에는 포스코패밀리 중앙수리과의 ‘늘 사랑 봉사단’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영동 “늘 사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20여명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로 세상 밖 나들이를 나갔다.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을 모아 버스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체험놀이를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나누었다.

아울러 중앙수리과 늘사랑 봉사단에서는 아동센타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생일을 모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생일자 축하행사를 열어주고, 아동들의 공부지도와 예체능 등에도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기로 다짐했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재난구조협회 광양시 지회에서 주관하는 수중정화작업 및 재난 대응훈련에 포스코패밀리 10여명이 참여하여 광양만수중정화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