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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헬싱키-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

“아시아시장 확대전략 성공적”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5.30 1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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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핀에어(한국지사장 얀 스쿳납)가 30일 핀란드 헬싱키와 동남아시아의 허브 도시 싱가포르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 한다.
 
싱가포르는 핀에어의 10번째 아시아 취항지로, 싱가포르와 북유럽을 매일 운행하는 항공사는 현재 핀에어가 유일하다. 핀에어는 이번 싱가포르 취항으로 아시아 내 수송력을 강화하고, 헬싱키 국제공항이 북유럽 허브 공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에어 CEO 미카 베빌레이넨(Mika Vehviläinen)은 “핀에어의 아시아시장 확대전략이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신규 취항은 핀에어의 메인 타겟인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출장객들에게 매우 편리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핀에어는 승객들의 안전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최신기종 도입 및 최신엔진 사용, 노후기종 교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헬싱키-싱가포르 노선에 에어버스의 최신 기종인 A340을 투입, 주7회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