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록이 푸름을 더해가는 계절을 맞아,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새롭게 내걸렸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만남은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발달할수록 오히려 의미 있는 관계를 맺기 어려운 요즘 세태에 진지한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만남을 돌아보며, 평소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던 가족과 친구,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에서 문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글판 디자인은 해변을 함께 걷는 두 사람의 지나온 발자국을 보여줌으로써 인연의 소중함이라는 문안의 의미를 더욱 잘 전달해주고 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강남 교보타워, 천안 연수원(계성원),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제주 등 8개 지역 교보생명 사옥에 오는 8월까지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