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이 8월4일부터 2박3일간 충주호리조트에서 열리는 청소년 대상 ‘2011 전국고교 여름방송캠프’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11 전국고교 여름방송캠프’는 방송영상제작, 아나운서, PD 등 방송 분야에 재능과 꿈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CF, 단편영화 등을 촬영, 편집해보면서 영상제작에 참여해볼 수 있는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전문 교수진들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방송체험 학습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특강과 제작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방송체험 학습 프로그램 외에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전인교육, 리더십 훈련, 창의력 향상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2박3일 전 일정동안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재학생 200여명이 진행 스텝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멘토로 촬영 실습과 생활 안전 관리 등을 도울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EBS, 신한은행,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한국방송교육연합회가 후원하는 ‘2011 전국고교 여름방송캠프’ 참가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방송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방송단 기자증’과 본교 특별전형에 지원 가능한 ‘방송캠프 수료증’이 발급된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kbatv.org)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761-2776.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은 ‘2011 전국고교 여름방송캠프’는 막연히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방송 현장을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 문제로 고민 중인 청소년이라면 이번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캠프에 꼭 참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은 방송전문교육기관으로서 방송영상예술, 멀티미디어, 음악예술, 방송예술 및 연예예술의 5개 계열을 두고 있다. 대표 학과로는 방송연출학부, 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 방송연예연기예술학부, 아나운서․리포터·보도진행학부, 성우․내레이션학부, 보컬·싱어송라이터학부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부학장으로 취임한 연극인 손숙과 더불어 가수 인순이와 송대관, 개그맨 이봉원, 연기자 이인혜, 방송인 김한석 등 현직 방송계의 유명인사와 전문가들이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방송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