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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14 15: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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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KT(대표 남중수) ‘사랑의 봉사단’은 14일 인천 지역의 독거노인과 조손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방문, ‘사랑의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KT는 ‘원주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탄 1만 2천장을 기부했다. 그리고 ‘사랑의 봉사단’ 45명은 인천시 동구 송현동과 화평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30세대를 방문하여 가구당 연탄 200장과 쌀 한 포대씩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리어카에 연탄을 가득 실은 채 가파른 언덕을 올라 좁은 골목을 오가며, 연탄 검정으로 얼룩진 얼굴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으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사원들과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한 KT 김덕겸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