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랑세스(LANXESS) 피혁약품 사업부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가구 및 인테리어 자재 박람회 ‘인터줌 2011(Interzum)’에서 가죽 소재 가구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신제품 ‘케라룩스(Keralux)’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랑세스는 가죽 오염을 방지해 주는 신제품인 '케라룩스'를 출시했다. |
이는 X-쉴드의 오염 방지 불화 폴리머(soil-repellent fluoro-polymers)가 가구 제조의 마감 단계 후, 생길 수 있는 얼룩을 예방하고 가죽 표면을 청소하기 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 비앙카 베르스테겐(Bianca Verstegen)은 “새 가죽 성질을 오래 보존해 가구 품격과 가치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제품 품질과 제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꾀할 뿐 아니라, 가죽이 완제품으로서 최상의 기능과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케라룩스 가죽 보호제의 성능은 이미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특히 데님 소재와의 마찰로 인한 오염의 경우, X-쉴드 공정을 거친 가구는 전혀 변색이 없거나 극소량의 오염만 발견됐다.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는 지난해 19억8000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기능성 화학 사업부분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