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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인간 희귀병…1950년 ‘첫 발견’…알고보니 ‘약물 부작용’

방송연예팀 기자  2011.05.29 1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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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머프인간 희귀병이 온라인에 화제다. 만화 ‘스머프’처럼 몸색깔이 파랗기 때문에 스머프인간 희귀병이라고 명명됐다.

스머프인간은 1950년 첫 발견이 됐다. 이 같은 희귀병은 약물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머프인간 희귀병이 화제인 이유는 29일 오전 방송된 MBC TV ‘서프라이즈’에서 1950년 미국의 한 마을에서 발견된 파란 피부의 사람들 이야기가 소개됐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스머프인간들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됐다.

첫 번째는 유전적 요인으로,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유전자를 부모가 가진 경우 이 같은 파란 피부로 태어날 수 있고, 두 번째 요인은 피부염을 걸린 한 사람이 온 몸에 약물을 바른 뒤 이 같은 질환을 겪게 된 사례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료 약물은 아직까지 개발이 안된 것인가” “스머프인간으로 사는 게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