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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호회와 결손아동 봄소풍 지원

“유대관계 강화 및 공헌 위해 기획…향후 다양한 봉사활동 예정”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29 1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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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8일 인천 강화 석모도 일대에서 무빙투싼 등 자사 동호회와 연계해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 아동 80명의 봄소풍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사동호회와 함께 결손아동 봄소풍을 지원한 현대차는 향후에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평소 여가 활동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이들이 봄소풍으로 가장 가고 싶은 곳인 바닷가를 택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빙투싼·네오싼타페·CM러브·러브베라 등 4개 동호회원 80명을 포함해 안산 아동복지센터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 아동 80명이 참가했으며 각 동호회에서 40대의 회원 차량을 지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현대차도 행사장 및 레크리에이션 강사 초빙 등 각종 경비를 지원하고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동호회원 2명과 결손아동 2명이 일일가족을 맺고 바닷가 그룹주행, 미니 체육대회 및 페이스 페인팅 등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가 끝난 후에는 동호회 회원이 각 아동의 집까지 귀가시켜 주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호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와 연계해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