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성장단계별 금융 수요에 맞게 다양한 금융기법 설계ㆍ제공

[프라임경제] KDB산업은행(행장 강만수)은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와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금융서비스는 성장단계별 금융 수요에 맞게 다양한 금융기법의 설계ㆍ제공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데 특징이 있다.

KDB산업은행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지난 27일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우선 자체적으로 선정한 제조업 중심의 500여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은행 내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이후 금융서비스에 대한 중견기업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대상기업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류희경 부행장은 “본 업무협약은 한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