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
박지성 인터뷰 거부에 팬들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
박지성은 29일 새벽(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2년 만에 선발 출전, 경기 90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지만 왕성한 활동량에도 불구하고 팀은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런 까닭에 박지성은 경기 직후 취재진들의 쏟아진 질문 요청에도 불구하고 함구하며 경기장 밖으로 사라졌다.
한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이날 경기력에 대해 “초반에 맨유가 기세를 올리는데 앞장섰고 지치지 않고 뛰었지만 공을 자주 잡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매겼다.
사진=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