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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 코스닥시장 증권신고서 제출

다음달 23~24일 청약 거쳐 7월1일 상장 목표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5.27 1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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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양전기공업(대표이사 서영우)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조선∙해양 기자재 중 조명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지난 34년 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조선기자재·방위산업·철도차량·육상용 조명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조선산업에서 30년이 넘는 경험과 노하우로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조명부문 조선∙해양 기자재의 100% 국산화에 도전,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는 4번째로 심해 무인 잠수정인 '해미래'를 제작했다.

이러한 신기술 신제품 개발 투자에 주력한 결과 지난 1995년 산업자원부의 ‘유망선진기술 기업’에 선정을 비롯해 현재 320여개에 이르는 국제기구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대양전기공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285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8200원~1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총 234억~285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오는 6월17일과 2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청약 예정일은 6월23~24일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상장 예정일은 7월1일이다.

한편, 대양전기공업의 지난 3년간(2008~2010년) 매출액은 각각 811억, 861억, 874억원이었으며, 당기 순이익은 각각 80억9000만원, 97억6000만원, 9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