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27일 북한산과 도봉사 자원봉사단에 의류 및 용품 등을 지원하는 협찬 협약식을 가졌다.
북한산과 도봉산 자원봉사단은 국립공원 관리 활동 체험을 통한 가치 인식제고와 지역사회 참여, 협력기반 구축 및 공원관리 보조 인력 양성을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개인 및 가족, 단체 등이 활동하고 있다.
머렐은 이들 자원봉사단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의 훼손을 방지하고 탐방객 이용 편의 증대 및 둘레길의 효율적인 관리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이러한 협찬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머렐은 200명의 북한산 자원봉사단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단체복 및 둘레길 훼손 방지용 스틱커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
머렐 관계자는 “우리 강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뜻 깊은 일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며 “머렐은 북한산과 도봉산 뿐만 아니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취지의 일이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렐은 앞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저개발국가인 타지키스탄에 신발을 지원했으며, 산악마라톤 대회를 매년 주최하여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