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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5월 마지막 주 분양물량 ‘풍성’

수도권 및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등 1만294가구 공급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5.27 1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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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 마지막 주 신규 분양시장에는 서울 강서권 대단지를 비롯해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등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시장에는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총 1만2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공급될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눈길’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청약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가양동에서는 '강서한강자이'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9㎡∼154㎡ 총 790가구로 구성된다. 그중 장기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3.3㎡당 분양가는 1600만∼210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5㎡ 이하와 85㎡ 초과 각각 3년, 1년간 전매할 수 없다. 입주예정은 2013년 9월이다.

화곡동에서는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강서힐스테이트'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전용면적 59㎡∼144㎡ 총 260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15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3.3㎡당 분양가는 1900만∼2100만원 정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서대문구 홍은동에서는 '동원베네스트'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84㎡∼105㎡ 총 195가구 중 9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1200만∼1400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2년 1월로 계획돼 있다.

그 외에도 구로구 천왕지구 '천왕이펜하우스' 295가구,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3지구 1단지 70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 세종시 첫마을 2단계 ‘관심’

다음 주 지방에서는 총 12개 사업장에서 신규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충남 연기군에서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공급이 진행된다. B4블록 '래미안' 531가구, B3블록 '힐스테이트' 465가구, B2블록 '푸르지오' 434가구 등이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관 종사자 대상인 특별공급을 제외한 물량으로 3.3㎡당 분양가는 600만∼800만원 정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대구에서는 3개 사업장에서 신규분양이 시작된다. 동구 봉무동에서는 '이시아폴리스더샵2차'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전용84㎡∼116㎡ 총 75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40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동구 신천동에서는 '신천자이' 854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신천자이'는 전용면적 59㎡∼101㎡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750만원 선이다.

서구 평리동에서는 신평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평리푸르지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59㎡∼113㎡ 총 1819가구 중 937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3.3㎡당 분양가는 600만∼700만원 중반 정도다. '평리푸르지오'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그 외에도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에서 '동원로얄듀크' 621가구, 진주시 평거4지구 '엠코타운더프라하' 18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무안 남악신도시지구 '모아엘가' 498가구, 강원 춘천시 동면 'I’PARK' 493가구, 충북 청주시 성화2지구 '다안채6단지' 533가구 등이 공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