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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 이혼 심경고백…최무룡, 나훈아 등 네 번의 이혼 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7 1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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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지미 이혼 심경고백이 온라인에 화제다. 원로배우 김지미가 4번의 이혼에 대한 심경고백을 한 것.

김지미는 방송을 통해 최무룡, 나훈아등과 이혼한 심경을 전격 고백했다. 그녀의 고백에 시청자들은 “이해하겠다”는 반응.

김지미는 27일 오전에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 네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지미의 방송 출연은 10년 만.

김지미는 이날 방송에서 “내 첫 번째 결혼은 신인이었던 나를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별아 내 가슴에’의 홍성기 감독이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당시 기혼이었던 배우 최무룡과의 스캔들로 파경을 맞았다”고 말했다.

김지미는 이어 “결국 최무룡과 결혼했지만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라는 말을 남기고 또다시 결별했다”면서 “가수 나훈아를 포함, 부모님의 주치의와 재혼을 했지만 이 또한 오래 못갔다”고 말했다.

김지미는 이와 관련 “나는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강조하고 “그때는 그때대로 충실하게 살았고 지금은 지금대로 충실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