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해양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수협에서 어업용 면세유류를 수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업인이 면세유류 수급을 위해 해경을 방문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선박 출입항 확인증명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면세유류를 받을 수 있도록 선박출입항 전산 기록을 수협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선박출입항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선박출입항 전산기록 공유가 이루어짐에 따라 어업인들은 해경을 방문할 필요 없이 수협에서 신원확인과 출입항 기록 확인 절차만으로 면세유류 수급이 가능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파․출장소에서 수협제출용으로 발급해 오던 ‘선박 출․입항 확인증명서’ 발급이 개선되어 어업인의 불편해소와 행정의 효율성이 강화되었다”며 어업인 대상 홍보를 철저히 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