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선수 구속에 축구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 프로축구 선수 구속에 축구팬들은 “K리그는 망했다”는 반응.
창원지검 특수부는 26일 “브로커들로부터 거액을 받은 뒤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프로축구선수 골키퍼 성모씨와 필드 플레이어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두 선수는 2명의 브로커로부터 1억원과 1억2천만원을 각각 받고 승부조작을 한 혐의다.
검찰은 이와 관련 두 선수가 다른 동료 선수들과 승부조작을 모의하고 받은 돈을 나눠가졌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대한민국 완전히 썩었구나?” “도대체 비리가 없는 조직은 어디냐” “저 위부터 저 아래까지 비리로 얼룩진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등의 냉소를 보내고 있다.
사진= SBS 뉴스 캡쳐. 사진은 기사내용과 전혀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