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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심경 글 “내가 보았고 내가 들은 것 아닐거야”…해석 난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26 2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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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뮤지션 윤도현의 심경 글이 온라인에 화제다. ‘나가수 스포일러’ 논란이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도현이 남긴 글까지 올라온 것.

윤도현의 이번 글은 나가수 고성 파문과 연관성이 있을까. 윤도현 글에 대한 해석이 뜨겁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회의에서 출연 가수들끼리 고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스포일러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도현이 트위터를 통해 글을 남겨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도현은 ‘나가수’ 녹화 다음날인 지난 24일 “내가 보았다고 다 본 건 아닐 거야. 내가 들었다고 다 들은 것도 아닐 거야. 상처가 있는 사람에겐 끝없는 사랑을 주는 내가 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특정 인물이 거론되지 않는 상황에서 추상적인 글이 남겨짐에 따라, 누리꾼들은 이번 스포일러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 = 윤도현.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