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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이 전남지역 유아들이 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특히 평소 어려운 환경으로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없는 불우 아동에게 후원금을 지원하여 불우 아동들이 일반 가정아동과 같이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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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본부는 '소원들어주기' 행사에서 의료비 및 생활안정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8명에게 약 2천 7백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의 후원금은 순천시의사회, 순천후원회, GS 칼텍스, 동화카서비스, 베니샤프커피전문점, 순천세무서, 전남지역 개인 후원자 등의 따뜻한 후원참여와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 깊었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및 부모 1,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청소년 교향악단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다체로운 체험마당 등이 운영되어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어떤 꿈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아이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본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의 순수한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행사참석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