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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종합병원에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환자와 보호자 얼굴에 웃음 활짝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26 15: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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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는 26일 응급병동 대회의실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 및 외래환자, 군민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으로 도내 문화 취약지역의 생활현장에 직접 찾아가 문화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고 군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가운데, 각종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웃음을 잃은 보호자, 외래환자 및 군민이 잠시라도 아픔과 근심, 걱정을 잊고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즐겁고,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전주남성무용단의 “우리춤, 우리가락” 공연과 국악협회도지회의 판소리, 민요중창 등의 공연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 후에 세계밸리댄스 총연합회 전북본부의 경쾌한 밸리댄스와 생활음악희망연주단의 색소폰과 트럼본으로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연주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환자와 보호자, 군민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다양한 공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신나는 예술버스’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2007년에 시작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