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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농협, 생산마늘 산지경매 ‘호평’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26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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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관내 고흥군 녹동농협에서 실시중인 산지경매가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녹동농협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생산된 마늘의 수급안정과 전량 출하를 위해 산지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산지경매장에서 는 지난 23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는 마늘 산지경매를 실시 할 예정이다.

산지경매를 실시할 경우 중간상인의 개입을 막고 수송비 등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시켜 시장에 출하할 수 있어 생산 농업인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산지경매장을 직접 현장점검한 전남농협지역본부 한재식 경제부본부장은 “농협에서 산지경매장을 운영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편익을 도모하고 산지 수집상과의 밭떼기 거래를 줄여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해 마늘 산지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늘은 피부노화 방지와 비만예방 등에 탁월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항암식품”이라며 전남마늘 구입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애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