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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덕궁서 가을걷이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14 13: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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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도심 속 궁궐, 창덕궁에서 가을맞이 추수”

현대건설이 14일 창덕궁 창의정에서 이종수 사장과 창덕궁 최종덕 소장 등 30여명이 옛 농부 복장으로 가을걷이를 했다. 

지난해부터 창덕궁과 ‘1문화재 1지킴이’를 맺은 현대건설은 지난 5월 창덕궁 논에서 조선시대 임금의 모내기를 재현했며 이번에 추수를 하게된 것이다.

   
현대건설은 추수한 쌀과 서산농장에거 거둔 쌀로 떡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창덕궁 방문객들에게 나누며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알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여름 모내기한 시민과 직원들이 가을에 다시 모여 쌀을 수확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창덕궁에서 난 쌀과 서산미로 떡을 만들어 널리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