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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제14회 트렌드 발표회’ 25일 개최

2012년 S/S, 모던함 강조된 이국적 색채 강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5.26 1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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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 국내외 최신 패션 트렌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한세 트렌드 발표회(Hnasae Trend Presentation)’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하나대투증권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한세실업의 각 바이어별 원단과 디자인 등 패션 트렌드를 한세실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발표하는 자리로, 한세실업 550여명 직원과 NY Office 직원,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한세실업의 35개 협력업체까지 약 7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한세실업은 2011년 S/S 패션 동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강렬한 컬러와 도시적인 느낌의 심플하고 모던한 실루엣이 중점을 이루는 반면, 프린트 작업을 통한 이국적 색채의 표현이 강세를 이룰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한세실업은 지난 25일 ‘제14회 한세 트렌드 발표회’에서 올해 S/S 패션은 심플하고 모던한 실루엣이 중점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세 트렌드 발표회는 국내R&D 본부(디자인팀/패브릭팀/TD팀/컬러팀)와 뉴욕지사(디자인/세일즈팀)가 각각 최신 패션경향에 대한 세밀하고 집중된 분석을 통해 발표, 영업부와 바이어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세실업 R&D본부 이향미 이사는 “R&D본부와 뉴욕지사의 공조는 바이어와의 신속한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의류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세 트렌드 발표회에서는 팀원들이 직접 발표한 소재로 제작된 의상을 본인이 입고 깜짝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패션쇼 중 모델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실제 옷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