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담양군은 '소외된 우리 이웃,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극빈층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6월15일까지 현장 직권조사와 군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창고와 컨테이너·비닐하우스·움막·철거예정지역·폐가·PC방·여관 등에 상당기간 거주하는 자와 유기·방임·학대받는 아동과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이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이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 민간 복지지원 연계를 통한 보호와 지원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는 위기로 내몰린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