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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우기 가스안전 관리 강화’ 추진

안전점검강화 실시…유관기관 협력해 긴급복구 등 적극 지원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26 13: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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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장마철을 대비해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스안전관리강화 추진계획에는 굴착공사장, 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강화(5월23일~7월31일)가 추진된다. 또 현장 지원 방안으로 임원 및 간부직원의 안전관리현장 지도·점검이 시행되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 요청 시 적극지원해 우기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해 가스시설 긴급복구 지원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가스사고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1004건)의 17.8%(179건)가 6월과 7월에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별로 보면 △사용자 부주의 △시설미비 △공급자 부주의 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같은 기간 동안 TV·라디오·신문 등 매체를 이용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본사 및 각 지역본부·지사의 사고조사반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근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가스시설 위해요소 발견 시 119 또는 1544-4500으로 전화하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출동해 안전한 가스사용을 도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