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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며, 작년에 이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맞춤 인재확보와 청년구직자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다.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는 작년에도 50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했고 그 중 55%가 현장면접을 통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등 신한금융그룹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등 관계 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김정화 이사 등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주)CS유통, 청호나이스(주) 등 총 20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칭컨설팅 운영 및 구직자 대상 유용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행사 기간 중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에게는 매달 30만원씩 3년간 최대 1080만원의 ‘JOB SOS 희망적금’을 불입해주는 특전이 부여되며,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도 최대 90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