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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올해 원전 주민복지 기업 융자금 지원

21세대 4억4000만원 융자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26 1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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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2011년 원전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 융자대상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원전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과, 기업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함으로써 주민복지를 증대시키고 기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시행하고 있다.

금년도 융자대상자는 신청일(2011.4.18) 현재 원전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나 운영 중인 기업에 해당되며, 주민복지 9건 9000만원, 기업유치 12건 3억5000만원이 결정됐다.

융자지원 대상자들은 6월30일까지 농협중앙회영광군지부에 융자금을 신청하여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의거 융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융자금액은 주민복지 1인당 1000만원, 기업유치 1기업당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연리는 3%다.

원전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453명에게 44억7000만원을 융자해 주민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