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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더샵, 2주만에 80% 분양 계약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5.26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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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서울숲 더샵' 아파트 495가구 계약을 받은 결과, 80%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2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은 여전히 저조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강연석 분양소장은 "그 동안 저층이나 향, 조망이 불리한 세대들도 분양가가 동일해 분양이 장기화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각 동호수별로 분양가를 차등화시켜 이런 문제점을 해결했다"며 "저층세대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조망이 뛰어난 고층세대는 상품성으로 수요자를 끌어모아 1개월 내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숲 더샵'은 현재 동호수를 지정하여 계약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