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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피부과학술대회 ‘피부장벽’ 중요성 조명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26 0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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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고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제22차 세계피부과 학술대회(WCD)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 건강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피부장벽’이 주요 논제로 다뤄졌다.

피부장벽은 피부 가장 바깥층으로, 일종의 피부 보호막이라 할 수 있다. 미생물 등 유해한 요소가 피부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하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같은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수분 손실이 빨라지고 외부 유해물질이 침투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 등 민감성 증상들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장벽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핵심적인 요소다.

최근에는 악성건조, 아토피 등 각종 피부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피부장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개최된 새틀라이트 심포지움(Satellite Symposium)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 분야의 권위자 마이클 콕 박사의 피부장벽을 주제로 한 발표로 세계 피부과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토피 피부염에서의 피부장벽 회복(Repairing the Skin Barrier in Atopic Dermatitis: Designing Optimal Formulations for Maximum Benefit)’ 을 주제로 진행된 마이클 콕 박사의 심포지엄은 피부장벽손상과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관계를 밝히고 피부장벽회복을 위해서는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한편, 스티펠은 WCD 골드스폰서로 참여해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피부장벽 케어 화장품 ‘피지오겔’의 신제품 ‘AI 리페어’ 라인을 선보였다.

스티펠 관계자는 “‘피지오겔 AI 리페어’는 기존 ‘피지오겔’보다 보습력과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된 라인으로 오랫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동시에 건조함, 건조로 인한 가려움, 자극감까지 효과적으로 개선했다”며 “특히 피부 진정 성분이 추가돼 붉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과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