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7년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약 50만 명이 판아메리카 대회에 참석코자 히오 데 자네이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히오 시청 및 관광부는 외국인들에 대한 이미지 개선 작업을 위해서 택시기사, 웨이터, 호텔서비스원 등 각종 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영어는 물론 판아메리카의 역사, 이외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배운다.
루쇼르 콘티넬탈 호텔의 침대정리 서비스원인 오노리나 부인은 일반적으로 운동선수들은 보통 관광객들보다 정리를 하지 않아, 침실을 완전히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다고 말했다.
오노리나 부인은 8번의 수업을 듣고 난 다음에 스포츠에 관한 스페인어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외에도 호텔 서비스에 관련된 영어 단어들을 익혔다.
운동선수들을 호텔까지 안전하게 안내하기 위해서 택시기사들도 동원되었다. 이들은 시청에 등록만 하면 약 70시간의 수업을 통해서 기본 영어들을 배우게 된다.
한 레스토랑은 시청에서 영어를 배운 덕택에 2개국어로 된 메뉴판을 만드는 것은 물론 판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하는 유명선수들의 이름을 본딴 식단을 만들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오 시청은 이번 하반기까지 총 6천 명의 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이 전문화 코스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