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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선채소 가격인하…최대 55% 할인

15개 농가와 공동 기획한 달걀 1000만개도 정상比 40% 저렴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5.26 0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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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는 26일부터 1주일간 배추, 양파, 대파 등 가정 필수채소를 최대 55% 할인, 신선채소 가격인하전을 진행한다.

올해 일조량이 우수해 채소류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시세급락으로 어려워진 채소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배추, 양파, 대파 등 가정필수 채소를 이마트가 대량으로 구매하여 파격가에 준비했다. 

주요상품으로는 배추(통, 680원), 양파(1.5kg/망, 1090원), 대파(700g/단, 900원), 파프리카(개, 880원) 등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 초 AI로 인해 산란계가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를 보인 달걀도 할인판매한다.

이마트는 전국 15개 농가와 공동기획으로 대란 1000만개를 준비, 알찬란 1판(30구)을 정상가 5980원보다 40% 저렴한 3600원에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냉면, 선풍기 등 여름 인기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획,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냉면 1등브랜드인 풀무원 평양물냉면(2인분/930g)을 2980원에, 맥심 아이스커피(150입)을 2만7900원에, 청정원 마시는 홍초(석류/복분자/블루베리, 1.5L*2입)을 1만7400원에 준비했다. 

또한 선풍기 1위 업체인 한일과 공동기획으로 8날개 선풍기 7만대를 6만9000원(표준형), 8만9000원(리모콘형)에, 이마트 직소싱 초저가 선풍기 8만대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