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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이름 변경 ‘왜’…아라는 해외진출용, 고아라는 스크린 데뷔용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26 0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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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라 이름 변경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며 온라인에 화제다. 고아라가 아라로 이름을 변경했다가 또다시 고아라로 이름을 변경했기 때문.

잇따른 아라 이름 변경을 두고 다양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아라 이름 변경 이유는 간단하다. 아라는 해외진출을 위한 것이고 고아라는 스크린 데뷔를 위한 것이기 때문.

연예가 소식통에 따르면 고아라는 최근 공식 활동 이름을 '아라'에서 다시 자신의 본명인 '고아라'로 변경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아라는 지난 2007년 해외진출을 위해 발음이 쉬운 '아라'로 바꿔 활동했지만, 첫 스크린 데뷔작인 '페이스 메이커'에서 다시 본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영화 '페이스메이커'는 평생을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오직 자신을 위해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고아라는 극중 장대 높이뛰기 선수 유지원 역을 맡았다.

아라 이름 변경에 누리꾼들은 “이름 바꾸는 것도 고역이겠다” “이름을 자주 바꾸는 것보다는 이미지와 배우로서 능력과 자질을 자주 바꾸는 것도 나을 듯” “이름이 바뀌는 것도 화제가 되는 세상” “나중에 또 이름 바뀐다고 뉴스 나오는 것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사진=아라.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