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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5.25 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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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후원하는 바둑 토너먼트 대회인 제1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서식품 이창환 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바둑TV 김계홍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제12회 맥심커피배는 9회 우승자 박영훈 9단과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이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제1국과 2국 연속으로 승리를 거둔 박영훈 9단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우승자 박영훈 9단과 준우승한 이창호 9단에게 각각 2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지난 24일 동서식품의 제1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바둑TV 김계홍 사장과 이창호 9단, 동서식품 이창환 사장, 박영훈 9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좌측부터).

이날 시상식에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도 함께 진행돼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지난 10월25일부터 진행된 제12회 맥심커피배는 50여명의 입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신산(神算)’으로 불리는 이창호와 천재적인 계산력으로 이창호의 뒤를 이을 ‘소(小)신산’으로 불리는 박영훈의 대결로 바둑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흥미진진한 대진으로 언론과 바둑 팬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으로 따뜻한 삶의 향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