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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든다

일하는 방식 개선 통해 '근무하기 좋은 광주TP 만들기'프로젝트 추진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25 1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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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워크숍 장면.

[프라임경제]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근무하기 좋은 광주TP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유동국 원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제5대 원장으로 취임 후 전략적, 창의적, 스피드한 일처리를 강조하고, 불필요한 업무적 요소 제거,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5개의 개선대상 분야 △불필요한 업무 버리기 △업무 프로세스 개선 △부서간/개인간 소통방식 개선 △워크샵 운영 방식 개선 △사무환경 개선을 선정하여 전 직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설문조사 분석결과 부수적인 업무 수행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해 이를 간소화했고, 결재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또 구매와 지출의 일관성을 위해 업무 표준화가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도출됐다.

또한 정기적인 교류활동 필요성에 대한 다수의 의견과 함께, 자율적인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되어 현재 부서간을 중심으로 크로스미팅 등이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기존 과제도출 워크샵 방식에서 조직문화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 시행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무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비교적 현 사무환경에 만족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사무공간 확충, 휴식공간 확보 등 일부 의견도 도출됐다.

이에 따라 광주테크노파크는 즉시 시행 가능하거나 중장기적으로 시행 가능한 14개 과제를 도출한 뒤 담당 부서를 배정해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