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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필로폰 투약 마약사범 등 3명 검거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5.25 1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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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5일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온 최모(37 남)씨와 안모( 46 여)씨를 구속, 남모(28 여)씨를 불구속 하고 등필로폰을 공급해 준 판매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구속된, 속칭 ‘선수’인 이들 마약 사범 2명은, 도박을 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밤을 새워도 피곤하지 않다는 잘못된 속설을 믿고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게 된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다.

검거된 투약자 최씨와 판매책 안씨의 경우, 마약범죄로 구속되어 출소한지 1년도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필로폰 상습 투약 및 판매혐의로 검거되어 구속 되는 악순환을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필로폰 상습 투약으로 인한 우울증과 면역력 약화로 인한 상습 두통 및 골다공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필로폰 투약의 심각한 해악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