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2000억 규모의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 시장의 장수제품인 ‘팻다운’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 ‘디팻’ 브랜드로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올 성수기(5월중순~8월말) 4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다이어트 시장은 과거 헬스 중심의 하드(Hard)한 운동보다 걷기나 등산 등 소프트(Soft)한 운동을 통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려는 아웃도어족의 증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이 다이어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사진은 히트상품인 '팻다운'과 오는 6월 출시될 '디팻 뷰티라인'. |
총 6개 제품을 거느린 ‘디팻’ 브랜드도 오는 6월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디팻 뷰티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HCA)성분과 비타민A, 비타민C, 콜라겐 등을 함유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 다이어트 제품 담당자 유철안 부장은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다이어트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출시 10년째를 맞이하는 ‘팻다운’과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는 ‘디팻’ 브랜드로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