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 4대강사업특별위원회와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연대는 2011.5.25(수)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 중인 광주호 둑높이기사업에 대한 문제 점등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오섭 위원장의 사회로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전남대 김신중 교수의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이 시가문화권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호 주변의 문화재 형성과정과 보호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4대강사업특별위원회 간사인 강은미 시의원, 조선대학교 이성기 교수, 경담연구소 김익주 소장, 광주환경연합 최지현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둑높이기 사업에 대한 불필요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4대강사업특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토대로 오는 5월 31일로 예정된 “광주호 둑높이기사업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공청회”에 참석하여 둑 높이기사업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농어촌공사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