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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690억 상당 유상증자 철회

“주가 하락으로 가치 제고 및 투자자 보호위해 결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25 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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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아이에너지는 지난해 11월에 결의한 69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지난해 11월26일 공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주가가 오랫동안 하락해 주식 가치 제고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중인 게넬에너지 지분 2% 취득에 관해서는 “이라크 3개광구 컨소시엄 보상 프리미엄 및 사우디 투자가의 해외 CB 납입을 통해서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며 “또 컨소시엄 구성은 게넬에너지가 지분 매각을 협의중인 해외 유전 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회장은 “올해는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공히  전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흑자 전환하는데 사활을 걸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