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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25 17: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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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은행은 5월25일 오후 3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은행권으로는 이색적으로 은행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임신육아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임신육아교실은‘임신중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광주보건대학 간호과 심미정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은행 직원 및 일반시민 등 약200명이 참석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사회적 붐을 일으켰다.

광주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참석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추가로 임신육아 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저출산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ㆍ가정 양립 기업문화조성을 위해 ▲임신ㆍ육아기 직원에 대한 조기퇴근 독려 ▲ 예고없는 회식 안하기 ▲휴가사용 활성화 ▲ 매주 수요일 홈런데이 준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TV자막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아이낳기 좋은세상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저출산 극복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7년 11월부터 아이사랑카드발급을 통한 다자녀가정 할인혜택은 물론, 광주은행 자동화기기에 출산장려 홍보 문구를 게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혼남녀 맞선프로그램, 좋은 부모학교 등을 개설해 광주은행 고객은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