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가스안전공사-베트남, 가스안전 분야 MOU

“국가이미지 제고와 제품 수출에 유리한 환경 조성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25 16:32: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고 가스안전 기술지원을 위해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국(ISEA)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예정된 MOU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베트남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가스 및 석유화학 산업 안전자문 제공 △기술전문가 파견 및 교육훈련 실시 △현지 사무소 설치 통한 상호 협조 △국내 규정 및 국제기준 관련 안전기술 정보교환 등 내용이 포함된다.

또 이번 MOU에는 안전진단 및 수출용 가스용품 시험대행 등 추가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포함돼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원활하게 도울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선진 가스안전관리 기술을 동남아에 전파함으로써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베트남 가스관련 기준을 한국형 모델로 정비해 제품 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며 가스시설교류회 및 하노이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하고 베트남 정부 검사시설 및 가스관련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