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FC (www.kfckorea.com) 가 14일 전세계 KFC의 로고 변경을 발표하고 새 로고의 탄생을 기념하는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앞치마는 KFC가 맛에 관해서는 1인자이며 KFC의 창시자인 커낼 샌더스가 50년 전에 했던 방식 그대로 지금도 언제나 맛있고 신선한 닭요리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다는 점을 상징한다.
또한 이번새로운 로고에는 커낼 샌더스가 1939년 직접 개발한 11가지 양념으로 조리한 치킨으로 시작해 오늘과 같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해 온 KFC의 역사를 담고 있다.
KFC는 새 로고의 탄생을 기념해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KFC 로고를 8,129m²의 크기로 대형 제작해 은하계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UFO와 음모론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네바다주 레이첼에 있는 ‘area 51’ 사막에 설치하고 인공위성을 통해 지구 밖에서 보여지는 대형 KFC 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대형 KFC 로고는 퍼즐과 같이 가로 세로가 각각 30.48cm의 타일 조각 65,000개로 만들어졌으며 그 크기는 자유여신상 265개를 합친 것과 맘먹는다.
위성통신을 통해 전세계 뉴스에 방영되는 이번행사로 KFC는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브랜드로 기록되는 한편 로고, 매장 인테리어, 포장재, 직원 유니폼 변경 등을 포함하는 KFC 이미지 변신 캠페인 선포식의 의미를갖는다.
또 이번행사는 80여 개국의 14,000개 이상의 매장을 업데이트할 대규모 이미지 쇄신캠페인의 공식적인 데뷔라고 볼 수 있다.
KFC 인터내셔널 사장인 그래함 앨런은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중의 하나인 KFC 브랜드 아이콘을 현대화했으며 그 범위는 로고에서부터 매장 디자인, 광고, 포장재 및 유니폼 등 모든 시각적인 요소들에까지 이른다” 며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KFC의 새 로고를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이번 글로벌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KFC의 로고은 이번이 50년 만에 5번째다
KFC는 로고에 이어전세계 KFC의 매장 인테리어, 서비스, 포장지,
유니폼 등 전반적인 것들을 모던하게 바꿔 5년 내에 전세계 KFC 매장을 새로운 이미지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국 KFC도 로고 변경 연계된 비쥬얼 변경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맛과 흥미를 가져다 줄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써 2007년에 더
나은 모습으로 탄생 한다는 전략이다.